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오픈하고 운영한 지 벌써 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힐 때는 우여곡절도 많고, 시행 착오도 많았습니다. 오늘은 저와 같이 처음 시작하는 분들의 시행착오를 줄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관련하여 포스팅을 적어 봅니다. 이제 막 티스토리를 시작하신다면 편한 마음으로 주욱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1. 스킨을 하나 정하자.

티스토리는 블로그를 자기 입맛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스킨들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스킨에 만족 못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스킨들을 만들었습니다. JB Factory라는 유료 스킨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FastBoot라는 무료 스킨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스킨을 해 보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글이 되면 스킨을 변경함에 따라 글의 레이아웃이나 폰트를 변경해야 될 필요성이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때 일일이 수정하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므로, 초기에 사용할 스킨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스킨을 변경하면 html코드가 수정돼 검색에도 좋지 않다는 애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스킨 변경이 검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설정이 변경되면서 검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스킨을 변경하고 나서는 한동안 포스팅이 잘 검색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폰트와 글자 크기는 CSS에서 설정하자.

글을 쓰다보면 초기에 설정된 글자 크기나 폰트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편집기에서 글자 크기나 폰트를 수정해 주는데, 이런 방식으로 수정하면 나중에도 글을 쓸 때도 크기와 폰트를 일일이 지정해줘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보다 CSS파일을 수정하면 글자 크기나 폰트를를 default로 설정할 수 있는데, 저는 이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나중에 크기나 폰트를 변경할 때도 CSS파일 수정 한 번으로 모든 글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글을 일일이 하나하나 크기와 폰트를 지정하면 나중에도 하나하나 다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3. 소제목은 Tag를 활용해보자

글을 쓰다 보면 중간에 소제목을 달아햐 할 일들이 생기는데요. 처음에는 편집기에서 일일이 크기를 수정하고 bold처리를 했었으나, <H3></H3> Tag를 이용하면 통일된 형식으로 편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H3 태그안에 들어가는 문장들은 검색봇이 크롤링할 때도 중요 문장으로 인식되어 검색도 용이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포스팅 에디터가 업데이트 되고 난 후에는, 상단의 버튼을 이용해서 제목서식을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4. 공감유도는 상용구를 넣어서 할 수 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 공감이 달렸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사람들이 공감과 댓글에 인색하다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공감 버튼 다음에 공감 버튼을 요청하는 애교(?)스러운 멘트를 넣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 문장은 html을 수정하면, 매번 입력해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5. 애드센스를 달 꺼라면 다른 블로거들의 글쓰는 레이아웃을 많이 참조해보자

저는 처음에는 애드센스를 달 생각이 없었던지라,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스킨을 정하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러다 애드센스를 알게 되고,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나 애드센스 수익을 확인하고 크게 좌절했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다시 여기저기 알아보니, 애드센스를 위한 최적의 블로그 레이아웃이 있더군요. 이 레이아웃에 맞게 하려다보니 그 동안 쓴 글들을 수정하고 스킨을 변경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미리 고려했으면 좋았을 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글 밑에 썸네일로 형식으로 글 목록이 되어 있는 광고가 있는데, 이건 애드센스를 달아도 처음에 할 수 없는 광고 레이아웃입니다. 일치하는 콘텐츠 단위 만들기라는 광고의 형태인데요. 처음에 저는 이것도 코딩해서 만든 건 줄 알고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는데, 구글에서 제공해 주는 거더군요. 그리고 일정 부분 방문객과 퀄러티가 보장된 싸이트에만 제공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6. sitemap을 등록하자

sitemap은 웹사이트를 구성하고 있는 페이지 목록을 말한다고 합니다. sitemap을 등록하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내 글이 검색될 수 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때도 봇이 크롤링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sitemap은 시작할 때 등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생각과 달리 적다보니 내용이 많아졌네요. 시작 전에 확인했으면 하는 포인트를 적어보았는데요. 그래도 저는 처음에 일단 시작했습니다. 하다보니 알게 되고 더 좋은 방향을 찾게 되는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위에 사항들은 참고만 하시고 일단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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