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면 여러 가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곳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문제점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세션 시간이 짧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세션 시간은 블로그에 방문하여 떠나기까지 시간을 의미합니다. 현재 블로그 세션 시간은 39초입니다. 검색해보면 보통 45초 정도 되는데, 이에 비해 9초나 짧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길게 쓰는 편이라, 사람들이 글을 잘 읽지 않아서 그러려니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면 이는 잘못된 판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C는 세션 시간이 1분을 넘어가는데 모바일은 그에 비해  19초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평균이 19초라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들어오기도 전에 나가는 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린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저도 블로그를 모바일로 접속할 때 좀 느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PC, 모바일 페이지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deveoplers에서 가능합니다.

- PC&모바일 블로그 속도 측정 싸이트

  : https://developers.google.com/speed/pagespeed/insights/?hl=ko

 


측정 결과 모바일은 속도 자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제 성능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최적화 내용을 보기로 했습니다. 구글의 페이지 속도 측정 툴인 PageSpeed Insights는 최적화를 위한 조치들도 제시해 줍니다.

 


최적화의 내용은 일부 내용을 제외하고는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티스토리 스킨의 문제 등 직접 수정할 수 없는 내용도 많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내용을 반영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중에 할 수 있는 건만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도 페이지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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